우리은행 연체이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금융비용 절감

우리은행, 연체이자 지원 프로그램 시행

 

우리은행은 최근 연체이자 납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. 이 프로그램은 연체이자를 납부한 만큼 대출 원금을 상환해 주는 방식으로, 약 40만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는 연체 중인 원화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, 정책자금대출이나 주택기금대출 등 일부 대출은 제외됩니다.

 

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매월 납부한 연체이자를 기반으로 익월에 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 주는 방식입니다. 지원 대상 고객에게는 사전에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, 결과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이번 프로그램은 약 5600억 원 규모의 연체 대출을 정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 

또한, 개인사업자를 위한 지원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 보증서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첫 달 이자를 전액 환급하는 혜택이 제공되며, 이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첫 달 이자를 납부한 달의 익월 15일에 자동으로 환급됩니다. 다만, 첫 달 이자를 연체하는 경우에는 이 혜택에서 제외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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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연체이자 지원 프로그램은 연체율 감소와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우리은행은 이러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.